최종편집:2025-05-16 20:09:00

영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저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
김경태 기자 / 1882호입력 : 2024년 06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영천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4년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영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236개 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색 있는 급식관리 운영과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의 성공적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우수사례 확산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영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자체 개발 저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나(Na)비규환이 쏘아올린 나(Na)비효과+’를 운영해 급식소와 가정에서 저염 식생활을 실천하고 저염 챌린지 진행 등을 통해 저염 식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및 홍보 우수 콘텐츠’에 공모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영천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의 경우 저염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저염식 실천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아 지속적인 저염 식생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센터에서는 현장 요구도를 반영한 저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저염 식생활 문화 형성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영천 보건소장은 “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영유아기 시기의 나트륨 섭취 감소를 핵심으로 한 해 동안 힘쓴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의 올바른 저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한 센터 직원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시민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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