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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좌측사진부터)배수예 의원, 김상호 의원<영천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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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이 28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천시의 영천영대병원 예산 지원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5분자유발언을 했다.
배수예 의원은 최근 영천시와 영대의료원 간 MOU 체결로 총 17억5천2백만원의 예산 지원에 대해, 이는 타 시군에서도 전례가 없을 만큼 큰 금액으로 응급실 운영 적자외 추가로 보전을 해주는 것은 타 의료기관과의 형평성에 부합하지 못하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한 영천영대병원 적자 원인은 부족한 시설과 의료서비스로 시민의 외면이 더 큰 원인이기에 현재 계획된 일방적이며 현상유지에 급급한 지원으로는 영천영대병원이 적자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고 결국 적자는 지속 확대될 것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영천영대병원의 시설과 의료서비스의 개선이 이루어져야만 향후 영천과 인근 시군에서 대구로 가는 의료수요를 확보하여 적자를 극복하고 더 나은 병원으로 거듭날 길이 열릴 것이기에 집행부에 영대의료원의 대응투자는 필수이고 이를 명시한 추가적인 MOU를 체결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상호 의원은 28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취지에 맞지않는 추경예산 편성에 대하여 5분자유발언을 했다.
김상호 의원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안전을 중점으로 편성했다는 집행부의 의견과 맞지 않다며, 근거로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지원’, ‘홍보예산’ 등 집중호우 피해 대응과는 무관한 예산의 편성과 기존에 의회에서 삭감되었던 예산이 다시 편성되어 제출된 것을 들었다.
또한, 수해복구 예산이 부족하다며 각 읍면동 재해복구 관련 사업을 모두 반영시키지 못하는 실태에 대해 영천시는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목소리, 특히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절실한 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예산을 편성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지난 1회추경에 증액된 사업의 예산 반납, 정책의 실패를 습관성 추경으로 무마하려 하는 상황을 예로 들며, 향후 예산편성에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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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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