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8 18:46:04

포항 장례식장 일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환경운동연합, 적극 환영의사 밝혀
김경태 기자 / 1953호입력 : 2024년 10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지난 2019년 7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 회원이 장례식장 일회용품 퇴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

환경운동연합 대구·경북광역협의회 소속 대구·포항·경주·안동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이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는 직장이나 상조회사에서 받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보도 자료만 발표하고 실제 운영은 책임지지 않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행정과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며 환영의사를 표명했다.

환경엽은 "지난 15일부터 포항 지역 장례식장에 일회용품 반입과 사용 금지를 전면 시행했는데 지역 거점 공공 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을 비롯해 포항국화원·포항성모병원·포항세명기독병원·포항시민장례식장 등 5개 장례식장이 참여하고, 아직 참여하지 않은 장례식장도 참여 계획이 있어 더 많은 장례식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환경부가 지난 2021년 11월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장례식장 일회용품 역시 2024년에 전면 금지를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이 다회용품보다 깨끗하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제동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경부 역시 의료 행위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세척·건조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하다는 사실을 적극 알리지 않았고, 심지어 2023년 11월에 환경부가 나서서 식품 접객업소 일회용 컵 사용 규제를 무기한 연장 시키는 퇴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021년 대구환경운동연합의 지원을 받아 장례식장 다회용기 시범 사업을 한 대구의료원은 시범 운영 당시 대대적인 보도자료만 발표했을 뿐 시범 사업 이후 제도를 이어가려는 자체 노력을 게을리 했고, 2022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사업에 관심을 보인 경주시도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연은 "포항시의 장례식장 일회용품 반입과 사용 금지를 선언한 시의 적극 행정을 매우 환영하며, 대구시와 경북도도 이제라도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 대변인실은 지난 6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군위 새마을후원회가 지난 15일 회원 15명과 읍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집을 찾아가 주 
의성 비안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거동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보 
울진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 
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칼럼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