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8 21:38:00

포항 구룡포 주민과 관광객 함께 연출한 벽화 성과공유회

생활공간이 예술작품으로, 아름다운 골목길 자리매김
김경태 기자 / 1958호입력 : 2024년 10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 골목에 새롭게 프린팅한 벽화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도슨트 투어 사진) <포항시 제공>

(재)포항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올해 4월~10월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구룡포 골목에 새롭게 프린팅한 벽화의 구룡포 6리 주민, 지역작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벽화 도슨트투어 ▲토크쇼&주민과의 네트워킹 ▲피어라계단 미디어아트 관람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도슨트투어는 피어라운지부터 근대역사관 부근 벽화대상지 일대를 돌며 구룡포 6리 골목길 약 80m에 달하는 거리의 벽화를 직접 보고 거닐며 참여 작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됐다.

‘Blue, 어화만대’라는 주제로 벽화를 연출한 정진경 작가는 “벽화에 구룡포의 특징을 표현하려 했고, 이를 통해 구룡포가 가진 고유성과 정체성, 문화적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구룡포 골목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구룡포와 관련된 문화활동가로 유명한 권선희 작가가 “‘구룡포, 시가 되다’의 시집에서 ‘누꼬’라는 시 한 구절이 벽화에 새겨져 있어 구룡포 구석구석 골목길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과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벽화의 주제가 된 구룡포만이 가지고 있는 옛 것, 고유한 문화와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공통된 이야기를 토대로 이를 잘 나타낸 ‘구룡포에 살았다’라는 서적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구룡포라는 지역이 주민 중심으로 관광객과 문화관광 교류의 장에 힌트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룡포 관광 발전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계획공모형 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프로그램 행사를 준비 중이며 오는 11월 2일~12월 15일까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룡포 일대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phcf.or.kr)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피어라 미항 구룡포’ SNS(instagram.com/9ryong_pohang)를 참고하거나 계획공모형사업 TF팀(054-289-79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 대변인실은 지난 6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군위 새마을후원회가 지난 15일 회원 15명과 읍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집을 찾아가 주 
의성 비안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거동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보 
울진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 
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칼럼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