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8 18:08:47

포항시, 사과 다축수형 재배기술 연찬회 성료

사과 재배 농업인 140여 명 참여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개선 큰 기대

김경태 기자 / 1959호입력 : 2024년 10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사과 다축수형 재배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9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태산농원에서 ‘2024년 사과 다축수형 재배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 사과 재배농업인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축수형 재배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연찬회에서는 다축수형 재배의 기본 개념 및 관리 기법이 중점적으로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했다.

사과 다축 수형은 사과 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과원체계로서 사과나무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가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여러 축으로 세력을 분산시켜 나무 키는 작게, 가지는 짧게, 수관은 2차원 평면 형태로 키우는 새로운 수형이다.

기존의 재배 방법보다 전정 작업이 용이하고 농작업이 줄어들어 적은 인력으로 재배 가능하며,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9월 포항 태산농원에서 다축형 수형을 포함한 경북형 과수원 모델 도입을 위한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어, 다축형 재배는 미래 사과 산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축수형 재배 기술이 포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에도 다축수형 재배 정착을 위해 지역 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 대변인실은 지난 6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군위 새마을후원회가 지난 15일 회원 15명과 읍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집을 찾아가 주 
의성 비안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거동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보 
울진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 
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칼럼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