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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잊은 장학금 기탁 행렬
신녕농업협동조합 500만 원,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2,730만 원, 대창면 박용원 씨 100만 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각 100만 원, 서라벌도시가스 1,000만 원 장학금 기탁
김경태
기자 / 1985호 입력 : 2024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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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에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행렬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신녕농업협동조합에서 500만 원,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에서 2,730만 원, 대창면 박용원 씨가 100만 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각 100만 원, 서라벌도시가스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1971년 설립한 신녕농업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융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마늘 경매식 집하장을 준공해 경북 최초 마늘 경매를 실시하며, 영천마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인재를 위한 나눔은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까지 총 3,8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구권 조합장은 “올해는 마늘 경매식 집하장을 준공한 뜻깊은 해로, 올해를 발판 삼아 지역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신녕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는 여성 기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08년부터 매년 여성 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힘을 보태, 올해까지 총 2억9,300여만 원을 기탁했다. 박효정 지회장은 “지역학생들이 ‘내고향 영천’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사회로 나가 훌륭한 인재로 왕성한 활동을 하길 바라며, 장학회에서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창면에 거주하는 박용원 씨는 평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연말을 맞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으며, 박용원 씨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으며, 희망을 갖고 꿈을 위해 힘차게 도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성심껏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14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희자 회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한 발자국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김병목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를 빛낼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라벌도시가스은 경주, 영천의 도시가스 공급회사로 오랜 시간 시민들과 함께해온 향토기업이다.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가스 사고예방 지원사업과 후원 활동에도 아낌없는 손길을 보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은 2015년을 시작으로 8회, 총 8,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준석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바쁘신 연말에도 잊지 않고 장학회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달한 기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을 위한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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