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2 18:40:17

“원전, 안전위협…공포조성 말아야”

脫원전·신고리 놓고 ‘여야 뜨거운 설전’脫원전·신고리 놓고 ‘여야 뜨거운 설전’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탈(脫)원전'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이날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오전 10시 국감이 개시되자마자 원안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원자력발전 관련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원전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거세게 몰아부쳤다. 첫 질의자로 나선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4호기 핵심설비에 이물질(망치)이 유입된 걸 알고도 20년간 가동해 온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한빛 4호기 운전 개시 시점인) 1997년에 1차 검사 때 이물질을 발견했는데도 계속 가동을 해왔다"며 "이런 게 들어갔다면 위험여부 검사를 해야 하는데 왜 검사조차 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도 "증기발생기에 망치(이물질)가 들어갔다는 자체가 이해 안 된다"며 "저런 상황에서 지진이나 외력이 작용하면 어떻게 되겠나. '판도라(원전 재난 영화)'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거들었다. 고용진 더불이민주당 의원은 "안전성 문제가 큰데도 원안위는 출범(2011년) 이후 안건 중에 부결 건이 하나도 없다"며 "원안위가 원전 규제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및 공론화의 부당성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막무가내식 탈원전 정책으로 법적 지위가 모호한 공론화위원회를 편법 설립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하는 초법적 결정을 내렸다"며 "공론화 결론이 어떻게 나든 새로운 갈등이 예상된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어 "에너지 백년대계를 3개월 비전문가 배심원이 결정하는 것은 졸속행정의 극치"라면서 "상황이 이렇지만 원안위와 한수원은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침묵, 탈원전을 거드는 태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김성태 의원도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고 원자력 강국을 위해 희생한 관계자들을 치하해야 될 자리가 오히려 그분들의 노력과 희생을 폄하하고 원자력 공포·혐오를 강요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석 PC모니터 앞에 '졸속 탈원전 중단하라' 글귀가 적힌 종이피켓을 붙인 채 국감을 진행하자 여당 쪽에서 국감을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 위원회가 22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 
경산 동부동 청년회가 지난 20일 경로당 33개소를 방문하고 어르신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구미 양포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하며 초복 
구미 형곡2동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구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형곡2동지역사회 
칠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1기 협의체 위원장 이취임식과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