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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식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총 2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번 사업은 관내 3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는 6만 5000원, 3인 가구는 8만 3000원이 지원된다. 최대 10개월간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바우처 카드를 통해 경북내 지정된 오프라인 매장 및 전국 온라인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두부 등 다양한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관내 바우처 사용처는 농협, 한살림경북북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 편의점 등 186개소로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또는 고객지원센터(1551-0857)에서 가능하며, 발급된 바우처는 오는 3월 4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이 커지는 만큼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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