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6 14:15:50

경주시청 공무원 기지로 집단 칼부림 일당 검거

차량 블랙박스 단서 제공, 신속 신고가 결정적 역할
동남아 국적 9명 검거, 4명 구속·5명 강제 추방 조치

김경태 기자 / 2031호입력 : 2025년 02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19일 송호준 경주부시장이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을 대신해 집단 칼부림 사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김준현(사진 우측)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작년 11월 경주 동천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집단 칼부림 사건의용의자들이 경주시 공무원의 기지로 검거됐다.

19일 경주시와 경북경찰청 광수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10시 경 경주 동천동 주택가에서 흉기를 든 남성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경주시 건설과 소속 김준현(42)주무관은 사건이 녹화됐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해당 차량 번호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신고는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경찰은 김 주무관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 지난 달 9일 새벽 동남아 국적 남성 9명을 검거했다.

이 중 4명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며, 나머지 5명은 강제추방 조치를 위해 출입국 당국에 인계됐다.

김준현 주무관은 “사건 발생 장소에서 유력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경찰에 차량 번호를 알렸다”며 “범인들이 검거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 제보가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범죄 예방과 신속한 검거를 위해 협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이번 사건 해결에 결정적 기여를 한 김준현 주무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19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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