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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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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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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대경경자청)이 19일 경산지식산업개발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투자자로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을 최종 낙찰자로 통보했다.
대경경자청은 경산지구 내 부지 용도 변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돼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가 가능해졌다.
특히 전국에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 중인 한무쇼핑은 김포점과 남양주점 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2개 지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백화점 매장을 관리하며, 오랜 경험과 우수한 운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투자 규모는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지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부지로 2개 고속도로 IC와 인접해 있으며 KTX 경산역 및 지난해 12월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과도 가까워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 경산시는 쇼핑몰 유치에 따른 지역 발전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해당 지역은 교통망과 상업시설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 관광 시설로 개발 할 계획이다.
아울렛뿐만 아니라 문화와 여가 시설을 포함한 복합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며 경산시를 중심으로 대구, 경북, 울산, 경남 등 총 4개 권역 약 560만명의 잠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관광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통해 경산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상업 및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복합 경제 거점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와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