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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협의회가 지난 18일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적십자 제공>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지난 18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임하는 신영희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김영희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장, 시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영희 전임 회장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어려움도 많았지만 보람된 순간 또한 컸다”며 “회원 여러분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영희 신임 회장은 “최선을 다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 임원진에게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오늘 이·취임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각종 재해 및 재난 현장 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가장 먼저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펼치는 회원께 존경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시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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