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4 16:45:08

경주, 황성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 ‘평탄화 작업’

형산강 범람 따른 지하차도 침수
교통 체증 구조적 개선으로 해소
지역발전·아파트 주민에 교통편익

김경태 기자 / 2032호입력 : 2025년 02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황성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황성동 876-10번지 일원 위치도<경주시 제공>

↑↑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하여 황성 유림지하차도(e-편한세상APT앞) 도로침수로 교통통제된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기상이변과 이상고온으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23일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위해 주낙영 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은 경북도와 경주·포항 공동으로 ‘형산강 통합하천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예타 통과 및 기획재정부·환경부에 관련 문건을 제출해 반영·건의했다.

이로써 총사업비 8,028억 원 규모 국책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정비사업은 형산강 본류에서 제방 49.8km를 보강하고 퇴적토 준설과 교량7곳 재가설 등을 통해 내수 침수 피해를 줄이고 홍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우선 중요도와 긴급도를 판단해 황성동 876-10번지 일원인 황성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황성 유림지하차도는 매년 강우 시 범람해 침수 및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등 시민에게 불편함과 포항방향 및 시외(고속)버스 방향으로 가는 차량이 우회하는 등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상륙시 경주와 포항지역 형산강 및 냉천 범람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침수발생 빈도는 연 3~4회 늘어나고 있으며 도로 통제 및 우회에 따른 불편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황성 유림지하차도 신형개선공사 사업 실시설계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경주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실시설계 과업 착수 시작으로 2024년 6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 용역을 시행해 실시설계 완료 및 공사를 발주했다. 공사기간은 2025년 1월~12월까지 진행된다.

위 사업을 위해 경주시는 관계기관인 국가철도공단, 문화재청,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전력공사‧각 통신사 등 협의 및 고압광역 상수관로 이설 관련‧우오수 계획 관련‧수문 재설치와 가로등 및 가로수 등 경관 관련 협의를 실시했다.

경주시는 형산강 하천기본계획이 당초 기존 도로를 높이는 방안으로 협의했으나, 위 하천기본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유림숲 일부를 포함해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 변경하고, 하천점용허가 협의 완료를 완료했다. 

이 사업 도로개설로 인한 유림숲 일부 편입은 부득이한 상황으로 유림숲 편입을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잔여 공간에 수목식재 및 산책로 조성 등을 계획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황성 유림지하차도는 구조 개선으로 현재 기존 도로의 형산강 기준여유고(1.2m)가 부족해 기준에 미흡했다. 강우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양 방향 차량통행 전면 통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상대적으로 불량한 선형과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한 주행성 불량한 구간이다, 

이번 황성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사업은 신형개선으로 주행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로계획고 승상으로 하천여유고를 확보한다는 것이 주요 방향이다. 또한, 황성동 e-편한아파트‧제일아파트와 인근 아파트 앞 도로는 기존의 4차로 도로에서 6차로 직선도로로 도시계획도로로 설계 돼 있다.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으로 인해 △건설 산업이 활성화(건설 관련 산업체의 수요가 증가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 △주변 지역 관광 산업에 긍정적 영향(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 등 관광 인프라의 개선과 발전) △교통 및 물류 산업에 긍정적 영향(주변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과 수익 증대가 이뤄져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사 시 소음·분진 방지와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주민 보행과 차량의 안전 운행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며 “황성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개선사업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에게 교통편익 제공 등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성 유림지하차도 신형개선공사는 총 사업비 70억 원으로, 공사거리는 540m이며 조경사업으로 잔여공간에 왕벚나무‧느티나무‧배롱나무 등 수목식재 및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시설 가드레일과 교통표지판 등 설치, 약 50대 정도의 주차 면수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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