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4 16:45:36

포항 소상공인 지원 위한 특례보증재원 협약

355억 원 조성 협약 체결 시작, 3월까지 1,500억 원 조성
올해까지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2,000억 원 확대 목표
이 시장, “금융기관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모델로"

김경태 기자 / 2034호입력 : 2025년 02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제공>

↑↑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 재정조성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총 355억 원 규모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농협은행(5억) ▲하나은행(5억) ▲우리은행(2억) ▲구룡포농협(1억) ▲구룡포수협(1억) ▲포항수협(5000만 원) ▲오천신협(3000만 원)이 참여해 총 14억 8000만 원의 출연금을 조성했다.

포항시와 금융기관은 1:1 비율로 출연금을 조성해 이번 협약으로 29억 6000만 원의 출연금이 조성됐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 규모인 355억 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해 소상공인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iM뱅크의 추가 출연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1,5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조기 지원을 추진하며, 하반기에 500억 원 재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목표액인 2,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14억 원보다 특례보증재원이 올해 약 2배로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예상 수혜자는 약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기초 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아울러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규모가 지난해 10배에서 12배로 확대됐으며, 신규 금융기관의 참여로 출연 기관 수도 2배 증가해 더욱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특례 보증 지원 사업으로 일반 대상은 최대 5000만 원, 우대 대상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할 수 있으며, 2년간 3%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출연한 금융기관에서만 대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월 말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이강덕 시장은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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