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공사(사장 신필균)가 운영하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새단장해 지난 1일 재개장했다.
국민여가캠핑장은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어드벤처파크, 생태미로공원, 옛길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주변에 있어 많은 이용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더불어 문경의 문화유산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캠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야영장은 총 16면으로 조성돼 있으며 공동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비수기 동안 피크닉테이블, 데크 안전휀스 등 목재 시설물에 오일스텐 작업을 완료해 캠핑장을 더욱 산뜻하게 단장했다.
신필균 사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일상의 피로를 풀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오후 2시~다음날 오전 11시까지며, 캠핑장 1박 요금은 주말(금·토) 및 성수기 4만 원, 평일(일~목) 3만 원이다. 예약은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s://www.mgtpcr.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여가캠핑장(054-572-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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