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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산서원에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 보수와 청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안동시 제공> |
| 안동 도산서원이 최근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와 시설물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이 도산서당을 건립할 때부터 사용해 온 ‘열정’우물과, 퇴계 선생이 직접 이름을 붙인 ‘몽천’우물 등을 청소하고, 주변 배수로와 음수대도 정비했다.
또한, 서원 내 편의시설을 보수하고, 오일 스테인 작업과 경내 경계석 보수 작업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서원 진입로 및 경내의 재해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보안등을 수리해 방문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도산서원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한 진입로 경관 개선과 공중화장실 정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시설물 관리를 통해 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시설물 보수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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