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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보건소 전경. | 봉화군이 주민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의약품 제공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1곳을 지정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 영업이 종료된 후에도 운영되는 약국으로 심야 시간대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봉화군은 지역 내 약국과 협력해 지정약국(봉성약국, 봉성면 봉명로 563)을 선정했으며, 3월부터는 늦은 밤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후 8시~11시까지 운영되며, 일반 의약품뿐 아니라 약사의 복약지도도 받을 수 있어 주민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군수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심야시간대에도 주민이 불편 없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과 협력해 확대 운영해 주민이 의약품 구입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