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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주요 공모사업 우수공무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해 2024년 역대 최다인 11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1,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민선 7기비 29% 성장한 성과로,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안동시는 공모사업 대응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하고, '국장책임제'를 도입해 공모사업 공문 접수부터 응모 여부 결정까지 전방위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였다.
2024년에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등 6개 주요 사업과 18명 우수공무원이 선정됐다. 특히, 공모사업 평가에서 국·도비 확보액, 선정 건수 등을 평가한 정량평가와 실무적 중요성을 고려한 정성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2024년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 지정과 바이오·백신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고향올래(GO鄕ALL來)와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등 핵심 공모사업에서도 선정됐다. 이런 성과는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 공무원은 최대 200만 원 상금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농업과 농촌활력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에게는 해외선진 체험연수 우선순위와 특별휴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2025년에는 이미 90건의 사전 대응 목록을 확정하고, 공모사업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025년에도 더욱 내실 있게 공모사업에 대응하며, 2024년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2024년 공모사업 성과는 직원의 노력 덕분이며,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열심히 일한 직원이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