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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 개강식에서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 제공> |
| 안동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개강식을 열고 본격 교육을 시작했다.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농업대학은 사과반과 멜론반 두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03명 교육생이 입학했다.
안동 농업대학은 농업인 대상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8년째 운영되고 있다. 개강식에는 권기창 시장(안동 농업대학 학장)이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하고, 이후 GAP 기본교육과 학사 운영 소개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3월~9월까지 30회에 걸쳐 강의와 현장 견학을 병행해 진행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동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안동 농업대학을 통해 관내 주산 작목인 사과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득작물인 멜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며 “이번 제18기 농업대학을 통해 교육생이 많은 농업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선도농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