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5일 고경면 상리경로당 외 2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식사제공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경로당 식사제공 시범사업은 어르신의 길어진 노년을 경로당에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5일 중식 및 석식을 지원하는 행복밥상사업과 중식만 지원하는 주5일 중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 대상 경로당은 읍·면·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경로당 중 평소 주 식사횟수, 일 식사인원이 많은 경로당 3개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해당 경로당에는 어르신이 원활한 조리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리공간을 보수하고 테이블·의자 세트, 부식비, 양곡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식사 도우미 인력을 배치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일자리 참여 어르신께 감사의 말을 드리며, 경로당에서 어르신이 함께 모여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고, 늘 건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노후생활을 경로당에서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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