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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농기계임대사업, 농가 부담 덜며 실적 꾸준히 증가
임대 지난해비 9% 증가, 영농 효율성 증대 농가 부담 경감
잔가지파쇄기 추가 비치, 부산물 소각 인한 산불 문제 해소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로 50% 감면 정책 지속 유지
김경태
기자 /  2039호입력 : 2025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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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22년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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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가지파쇄기 안전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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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으로 실적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호미곶에 동부 임대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북부·남부·서부·동부 권역별 4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임대 건수는 466건으로 지난해 426건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잔가지파쇄기를 북부, 서부사업소에 추가 배치하고, 농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런 혜택으로 농민의 부담을 덜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총 50종 427대 농기계를 농가에 임대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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