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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10세대가 자양면 보현리에 위치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6기 교육생으로 입교했다.<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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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에 지난 11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10세대가 자양면 보현리에 위치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6기 교육생으로 입교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과 농업 이론교육 및 실습, 현장 견학 등 다양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밀착형 농촌 체험 교육시설이다.
2020년 1기 19세대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16세대 16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입교한 10세대는 오늘 입교식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거주할 예정이다. 개별 텃밭에 다양한 작목을 키워보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까지 해봄으로써,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의 삶을 체험해 볼 예정이다.
올해는 장기 교육이 부담스러운 도시민들을 위해 상‧하반기, 단기(1개월 이상)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 기간별 신청이 가능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054-339-7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의 생활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이들이 영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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