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2 08:35:26

영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식

여성농업인 대상
김경태 기자 / 2074호입력 : 2025년 04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지난 24일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으로 진행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24일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으로 진행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년 생활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4월 24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그 결과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주간보호센터나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강사 및 복지 활동가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어르신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체 및 인지놀이 활동을 지도하는 과정으로, 이번 수강생들은 치매에 대한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버인지 놀이, 음악치료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키웠다.

최기문 시장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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