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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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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계명대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권역 모자의료센터에 동시 선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운영되며, 사업 수행 기관에는 연간 최대 14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진료 기관으로 연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원을 통해 적기에 적정 치료가 이뤄짐으로써 진료 공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위험 산모·신생아에 대한 진료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의 이번 권역모자의료센터 선정으로 대구는 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지역모자의료센터 3곳과 중증 치료기관인 영남대병원 및 분만 의료기관 27곳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