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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와 10개 화장품 전문 기업 관계자들이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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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최근 영덕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화장품 전문 기업 10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덕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더블리 ▲㈜영미 ▲㈜스킨헬스 코스메틱 ▲라물 ▲아누리 ▲효원HM ▲퓨어스킨 ▲노아브 ▲듀코무역 ▲소프라온 등 10개 화장품 기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영덕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 ▲산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및 연구소 설립 검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 기반 마련 등이다.
참여 기업은 영덕으로의 본사 및 공장 이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대학·기업·지역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대구한의대와 협약 기업은 화장품 샵 운영,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영덕을 K-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개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 창업 활성화,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지역·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