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설치비의 70여%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최종선정 결과에 따라 자부담액이 변경될 수 있으나 태양광 3kw는 150여만 원, 태양열 18.32㎡는 140여만 원, 지열 17.5kw는 510여만 원이 자부담이다.
신청대상은 미보급 지역인 모서, 화동, 화서, 화남, 화북, 동문동, 동성동, 신흥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시민은 지난 19일~오는 29일까지 설치 대상지 소재 읍·면·동을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6월 경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 제출하며, 11월 중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2026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0년 21억 원(국비 10억) 북부권역 198개소부터 ’24년 35억 원(국비 9억) 동부권역 347개소에 이어 올해 32억 원(국비 4억) 남부권역 일부 동 301개소 등 총사업비 88억 원(국비 23억)의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