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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제5차 한의약 건강돌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약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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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 27일 경기 부천시청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은경 정책본부장, 부천 조용익 시장, 소사구보건소 조희진 소장, 대한한의사협회 박소연 의무부회장, 부천 한의사회 김범석 회장을 비롯한 정부·지자체·한의계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건소가 진행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한 한의약 건강돌봄 추진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부천 한의사회 김범석 회장은 지역 내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사례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한의약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한의약 육성 협의체를 설치하며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예방부터 재활,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관리에 이르는 포괄적 접근을 진행하고 한·양방 협진 체계를 강화해 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지역 단위의 건강 돌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한의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성공 모델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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