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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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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이 지난 4일 대구 혁신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34회를 맞은 의료봉사단 발대식은 작년에 이어 더 발전되고 확장된 규모로 진행되는 하계의료봉사 의미를 담아 한의과대학 학생회장 팀 구성 및 봉사 현황 설명,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의 발대식사, 변준석 의무부총장의 격려사, 학생 대표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한의학과 지도교수와 진료 지도 한의사 28명, 학생 281명 등 총 10개 팀으로 구성돼 7일~오는 20일까지 경북, 경남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한방 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의료봉사에 소요되는 한방의약품과 침·뜸·부항, 한약 엑기스 등 의료용품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하며 발대식 이후에는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의료봉사 실천을 위해 안전교육과 방제학, 침구학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의료봉사가 의미가 있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술을 펼치고 오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남겼다.
변준석 의무부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시행하는 의료봉사인 만큼 지역 공동체와 대구한의대가 더욱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참여하는 모두의 봉사 정신만큼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노력해 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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