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3 01:13:26

文대통령 ‘新남방정책’ 관심 고조

7박8일간 동남아 순방…시진핑 회담 ‘주목’7박8일간 동남아 순방…시진핑 회담 ‘주목’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 일정을 8일 마무리 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곧바로 인도네시아 국빈방문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7박8일간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특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지난 10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강화된 집권2기 체제를 구축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색된 한중관계 복원에 확실한 모멘텀과 북핵문제 해결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인도네시아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찬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9일에는 우리의 국립현충원 해당하는 인도네시아 칼리바타 영웅묘지에 헌화를 하고, 양국 주요 경제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포럼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사전환담 격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에너지·유통·서비스 등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대표기업인 약 20명과 함께, 양국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본 행사에서 양국 정부 및 기업인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러시아 방문 당시 발표했던 신(新)북방정책과 짝을 이룬 아세안(ASEAN), 메콩 국가 및 인도 등을 잇는 신(新)남방정책 구상과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 후 위도도 대통령과 양국관계 부처 간 MOU 서명식에 임석한다. MOU는 산업협력과 교통협력 등 2건의 협력 약정이 소관부처 장관 간 체결된다. 이외에도 발전·건설·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양국 민간기업간 10여개의 MOU가 체결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 다낭으로 이동한다. APEC은 1989년 창설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경제분야 협의체로, 총 21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첫날인 10일 오후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들과 대화를 가질 계획이다. ABAC 위원들은 각 회원국 정상이 임명하는 기업인 3명씩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ABAC위원으로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중소기업),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김미형 금호아시아나 그룹 부사장 등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역내 경제통합 심화와 포용적 성장, APEC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APEC 이틀째인 11일 '디지털 시대 혁신성장, 포용성 및 지속가능한 고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리트리트 세션 1과 업무오찬에 참석한 데 이어 '역내 무역투자 및 연계성의 새로운 동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리트리트 세션 2에 참여해 APEC 회원국 정상과 의견을 교환한다. 문 대통령은 리트리트 세션1에선 우리 정부의 사람중심 지속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APEC 차원의 포용성과 혁신 증진을 위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의 토의가 진행되는 업무오찬 등에선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처,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 실현에 대한 미래 비전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이어 문 대통령은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 10개국 및 관련국 저명인사, 기업인, 학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에 참석해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을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정상과 양측 관계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문 대통령은 14일 오전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아세안+3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오후에는 EAS에 참석, 북핵 문제와 비전통적 안보위협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문 대통령은 당일 오후 열리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협정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인도 등 16개국이 협상 중인 아태지역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응과 아태지역 역내경제 통합 차원에서 협정이 갖는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된다.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는 데 이어 베트남 정상과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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