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5 11:22:12

경주, 민간 산후조리원 개선으로 출산친화도시 기반

맘존 산후조리원 리모델링 완료
민‧관 협력 기반, 돌봄 여건 개선

김경태 기자 / 2124호입력 : 2025년 07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시, 민간산후조리원 운영지원-시계방향 산모실, 인포데스크, 출입구, 화장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6월 30일,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유일 산후조리원인 ‘맘존산후조리원’에 대한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2007년에 설립된 ‘맘존산후조리원’은 연간 약 280여 명 산모에게 산후조리 및 신생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 내 핵심 보건시설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출생아 수 감소, 물가 상승 등 복합 요인으로 운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며, 서비스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3월, ‘민간산후조리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주시 출산장려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올해 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본격 시설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출입구 자동문 설치, 인포데스크 및 안내판 교체를 비롯해 산모실 12개 소의 도배, 천장 및 가구 교체, 방염‧방음 도어와 방염‧암막 커튼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산모 신체 회복과 편안한 휴식을 돕기 위해 전동 모션베드를 신규 도입해 산모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공용 공간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도 병행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됐으며, 위생 및 기능성 측면에서도 수준 높은 환경이 마련됐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24시간 분만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바 있으며,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출산 친화도시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진병철 경주 보건소장은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산모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 친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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