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5 11:11:15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면적 4,300㎡, 볼링장·다목적체육관·장애인체육시설
올 해 실시 설계 시작, 오는 2027년 12월 개관 예정

김경태 기자 / 2127호입력 : 2025년 07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제안공모 조감도(당선작)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17일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전문위 심의 등을 거쳐 올해 6월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공고됐으며, 3개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설정해 건축, 도시계획,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진행했다.

여러 차례의 투표 끝에 최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2점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변 건축물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입면 디자인이 우수하고, 2층 계획으로 경제성과 공간의 합리성을 갖췄고,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의 이용 편리성까지 종합 고려한 점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작품을 익명 처리한 상태로 진행됐으며, 발표자와 심사위원 간 직접 접촉을 차단하는 파티션을 설치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심사과정은 경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대 투명성을 높였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 연면적 4,3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22레인 규모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장애인PT실, 장애인 생활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체육관이 협소해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은 뜻깊은 일”이라며, “기능성과 경관을 두루 갖춘 포용적 체육시설로 조성해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8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6년 착공을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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