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5 08:55:14

한·미 청소년 외교 교류단, 6년 만에 방문

1984년 시작된 양국 대표 청소년 교류, 올해로 40차
김경태 기자 / 2136호입력 : 2025년 08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2025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접견 행사에서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이 방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에 지난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이 찾았다.

올해로 40차를 맞은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지난 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 간 협의로 시작돼, 매년 양국 대학생·대학원생이 상호 방문·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한단 경주 방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한국의 의회 운영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단을 맞이한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환영 접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경주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 수송, 의료, 관광, 경관 등 전 분야에 걸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가 한·미 간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고,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방한단은 시청 접견을 마친 뒤 시의회를 방문해 의정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 석굴암 등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조지타운대 카렌 가르시아 외교학 석사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직접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주와 미국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한단은 예일대, 조지타운대, 뉴욕대 등 미국 주요 대학 소속 대학(원)생 8명과 인솔자 3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이들 방문단에게 ‘황남동 금제 드리개’디자인을 활용한 에코백과 APEC 기념 링타이를 전달했다.

한편, 방한단은 2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일정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 회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상주 박은옥 교육장이 이달 31일 퇴임을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남원천 소무대에서 ‘2025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문경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우근, 민간위원장 엄상희)는 지난 22일 위 
문경시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오)는 지난 22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 
대학/교육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호산대,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출범 ‘7개국 8명 선발’  
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국립 경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  
대구보건대, ‘STAR PLUS ESG 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미국·일본서 국제교류 활동 활발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호산대,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출범 ‘7개국 8명 선발’  
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국립 경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  
대구보건대, ‘STAR PLUS ESG 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미국·일본서 국제교류 활동 활발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