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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인천·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직 초등교원을 위한 박물관 연수를 진행했다.<국립경주박물관 제공> |
|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13일, 현직 초등교원을 위한 박물관 연수를 진행했다.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한 이번 연수는 교원이 박물관을 단순한 견학 장소가 아닌 살아있는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물관 연수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과 전시물을 감상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박물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초등교원의 생생한 사례를 다뤘다. 또한 박물관 직원이 직접 참여해 교원들이 학교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전시 감상 방법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올해 연수에는 경주 지역뿐 아니라 서울·인천·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원 100명이 참여했다. 모집 시작 단 세 시간 만에 모집 인원이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국립경주박물관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경주박물관 윤상덕 관장은 “이번 박물관 연수를 통해 현직 교원들이 박물관을 학교 수업에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국립경주박물관이 학교 교육과 상생하며 협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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