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개최는 한국의 국제적으로 드높일 절호의 기회다. 한국만이 가진 것을 세계적인 우리의 문화·예술과 과학·기술·문명을 알릴 기회도 맞았다.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약 37%다. GDP는 약 61%를 차지한다. 교역량 약 49%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 경제협력체다.
의사 결정은 컨센서스(consensus)방식을 따른다. 비구속적(non-binding) 이행이 원칙이다. 회원의 자발적 참여 또는 이행을 중시한다. 정상회의는 Retreat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상 간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협의다. 보다 내실 있는 결과 도출에 역점을 둔다.
APEC은 환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만든 국제기구다.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뒀다. 20개 국가들과 1개 특별행정구가 참여했다. 명목상 각국은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권’을 대표한다. 1991년 11월 12일~14일까지 서울시에서 각료들이 참여하는 제3회 APEC 회의를 개최했다. 2005년 11월 18일~19일까지 부산시에서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정상들이 참여하는 제17회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는 생산유발 효과가 9720억 원이다.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654억 원이다. 7900여 명의 취업 유발 효과 등 모두 2조 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창출한다. 2024년 6월 이철우 경북 도지사에 따르면, 2025 APEC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다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난다.
경북도에 따르면, APEC정상회의를 40여 일 정도 앞뒀다. 역대 가장 성공적 APEC행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 체계를 전환했다. 경북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한다.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주 APEC현장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 주낙영 경주 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APEC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40여 일 남은 APEC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상회의 기간 경호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정상 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었다. 9월 중에 완공된다. PRS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경북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경제 전시장)가 조성된다. 야외 파밀리온 돔에는 국내·외 대기업과 우수 강소기업의 기술전시 공간인 K-테크 쇼 케이스가 마련된다. 국내 최고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들어올 채비를 다했다.
신라금관 특별전, 백남준 특별전 등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 문화 공연 외에, 월정교 한복패션쇼, 보문호 멀티미디어 쇼, 대릉원 파사드 등도 공연한다. XR 모빌리티 버스를 운행한다.
경북만의 문화 DNA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정상회의 기간 보문을 찾는 참가자에게 감동을 전한다. 경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교통·수송 특별본부를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로 이뤄진 APEC의료지원단을 24시간 상시 가동한다. 경호안전 관련 보고에서, 현 정부의 경호 원칙이 낮은 경호인만큼, 정상회의 기간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올해 APEC 정상회의는 미·중 등 세계 강대국 참석으로 그 동안 얼어붙었던 세계 평화의 기운을 다시 움트게 한다. 이어 대한민국과 경북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한다. 경주가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 APEC은 경제발전이다. 문화·예술이다. 이번 경주APEC서, 이 모두를 성취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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