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도 큰 틀에서 보면, 하나로 돌아가는 조직체다. 이 같은 조직에서, 가장 큰 가치는 청렴에 따른 투명한 것이다. 사회가 청렴하려면, 이를 밑받침하는 것은 공직사회다. 따라서 공직사회의 청렴은 사회 청렴의 잣대가 된다. 공직이 청렴할수록, 이에 비례적으로 사회도 청렴해진다.
청렴사회에선 그 누구든 자기가 노력한 만큼, 성공한다.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사회가 부패하다’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의 경우 ‘공무원이 부패하다’는 응답이 10.3%였다.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11개 행정 분야별로는 일반국민, 기업인, 전문가, 공무원 모두 ‘건설·주택·토지’분야가 가장 부패하다고 평가했다. ‘소방’ 분야가 가장 청렴한 행정 분야로 응답했다.
11개 사회 분야별로는 일반 국민을, 그 다음은 기업인을, 전문가는 ‘정당·입법’분야를 부패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은 ‘종교단체’, 공무원은 ‘언론’분야를 가장 부패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가장 청렴한 사회분야로 일반 국민, 기업인, 전문가, 외국인은 ‘교육’분야, 공무원은 ‘행정기관’을 꼽았다.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경북도와 대구시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기초지자체별로는 경주와 예천이 1등급을 획득했다.
종합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 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 7,000명 등 약 22만 4,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에서다.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부패·공익 신고자 692명에게 57억 원의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 이들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 금액은 558억 원에 달했다. 2022년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100점 만점에 62점이었다. 180개국 중 32위로 다시 한 번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철우 경북 도지사가 주관해, ‘도지사 청렴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 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근 전 가장 큰 고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관해 사회자의 객관식 질문에 참석자들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응답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지사와 자유롭게 소통했다.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까지도 공유했다. 청렴 퍼포먼스에서는 도지사와 노조위원장, 감사관, 청렴 우수부서 간부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9가지의 열매를 ‘청렴 나무’에 부착했다.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은 내·외부 청렴체감도, 업무 만족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부서별 청렴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최우수 부서에 건설도시국이었다. 우수 부서엔 소방본부, 안전행정실이었다. 장려 부서에 농축산유통국. 어업기술원, 상주소방서 등 6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청렴 현판이 수여됐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경북도의 청렴도 1등급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청렴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즐겁고 출근하고 싶은 도청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다 청렴하려면, 내부 고발자를 양성해야한다. 이들에게 불이익도 없어야한다. 이때부터 우리사회는 보다 청렴사회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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