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모여,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행사다. 한국과 재외 한상(韓商)과 더불어 경제의 보폭을 보다 넓힌다. 재외동포와 국내 사회의 연대를 확인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경제의 ‘기초 체력’의 확인이다. 한상의 경제발전과 우리 경제는 두 바퀴의 한 수레와 같다.
경제는 무역 등에서의 수입과 수출과 같다. 2025년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분석한 소비재 수출 동향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수출 상위 10위권에 전기차, 식품, 화장품류, 중고차(가솔린) 4개 품목이 진입했다.
전기차는 2014년 1억 4000만 달러서 2024년 101억 달러로 10년 만에 약 70배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46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화장품류는 같은 기간 6억 달러(16위)에서 32억 달러(7위)로, 식품은 11억 달러(11위)에서 33억 달러(6위)로 성장했다. 여기서 K뷰티를 눈여겨 볼 대목이다.
국가별로 보면, 대미 수출은 전체의 39.1%를 차지하는 387억 달러 규모였다. 10년 전과 비교해, 12.6%포인트 증가했다. 2위인 중국의 비중은 1.6%포인트 감소한 6.7%를 기록했다. 일본도 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의 호조 속에 584억 달러를 기록했다. 6월부터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이었다. 7개월 연속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사상 최대 수출액을 2개월 만에 다시 경신했다. ‘긍정적’ 영향력을 보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서버용 중심의 수요가 지속됐다. 메모리 고정 가격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27.1% 증가한 15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구미지역 수출액은 46억 193만 달러였다. 경북 전체 수출액(90억 3235만 달러)의 50.9%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북 내 수출 1위’ 지역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이 같은 것에서, 한상의 역할이 수출의 노둣돌이 되었다는 것으로 봐야한다.
지난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에 참석했다. 국내 대도시 투자 환경을 알렸다.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를 주도했다.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 153개 도시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외 기업인이 참여하는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이번 대회서, 포항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도시 투자 매력도와 산업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린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해외 경제인 네트워크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이 회장인,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행사에서 19개 회원 도시가 참여하는 공동 홍보관도 운영했다. 이곳에는 각 도시 산업 경쟁력, 투자 인프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국내 대도시 경제적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포항시도 28일과 29일 별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포항 홍보관에는 ㈜슈가에코(식물유래 친환경 세제), ㈜지이브이알(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진압) 등 바이오,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10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행사에서, 지역 핵심 산업 기술력과 투자 여건을 세계 각국의 경제인에게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이번 대회서, 포항시는 한상의 경제발전과 한국 수출·수입이 동행해, 경제영토를 넓히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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