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3 00:07:27

반려견 물림사고 매년 1000건

소비자원, 어린이, 주로 얼굴 상해소비자원, 어린이, 주로 얼굴 상해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1.만 9세 A양은 5월 집에서 키우던 푸들에 오른쪽 손가락을 5군데 이상 물렸다.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았다.#2. 만 4세 B군은 6월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의 물림사고로 얼굴을 다쳤다. 상처가 난 오른쪽 눈꺼풀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처럼 사람이 반려견에 물리는 사고가 매년 1000건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는 주로 얼굴을 다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위해감시시스템으로 접수된 반려견 물림사고는 2015년 1488건에서 지난해 1019건으로 줄었다가 올해(1~9월)는 1168건으로 다시 증가세다. 올해 사고 건수(1168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2건 대비 약 62% 급증했다. 어린이의 상해 부위가 이 사고에 대한 우려감을 높인다. 소비자원이 3675건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만 14세 이하)의 상해 부위 1위는 얼굴(39.7%)이다. 이어 손(30.8%), 다리(16.2%) 순이다. 청소년과 성인이 손(40.2%)을 가장 많이 다친 상황과 대비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키가 작은 어린이의 경우 얼굴과 반려견의 입이 가까워 얼굴을 물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얼굴은 상해에 따라 수차례 성형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견 물림사고의 2차 피해는 감염이다. 사고 후 증상 64%는 피부의 찢어진 손상을 동반한 상처인 열상이었는데 열상의 경우 개의 입 속 내 세균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있다.실제로 미국에서는 반려견에 물린 환자가 세균 중 하나인 캡노사이토퍼거 박테리아에 감연된 사례가 보고됐다. 이 환자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개에 물린 다리와 손가락을 절단했다. 정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반려견의 물림사고를 막기 위해 견주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인식표 미부착, 미안전조치 사례가 3회 적발되면 각각 20만원, 10만원 부과됐던 과태료를 50만원까지 상향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3월부터 관리책임에 소홀한 견주를 신고하는 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 정책의 사각지대는 유기견이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 5만9633마리가, 지난해 6만2742마리가 유기된 것으로 파악했다. 박완주 의원은 "반려견 소유자의 관리 소홀이 인명사고를 낳고 있다"며 "소유자의 책임뿐만 아니라 유기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 위원회가 22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 
경산 동부동 청년회가 지난 20일 경로당 33개소를 방문하고 어르신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구미 양포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하며 초복 
구미 형곡2동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구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형곡2동지역사회 
칠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1기 협의체 위원장 이취임식과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