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30 13:36:09

대구·경북 체납자, 명단 공개만이 능사인가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204호입력 : 2025년 11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나라살림이 잘되고 못되고는 세금에 달려있다고 해도 좋다. 세금에 따라, 국정 운영의 방향도 정해진다. 세금은 우리나라 헌법 제38조에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고 명문화됐다.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하나는 세금이다.(In this world, nothing is certain except death and taxes;벤자민 프랭클린) 세금에 대한 것을 지적한 아주 적절한 말이다.

세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경비로 사용한다. 2024년 행정연구원의 ‘한국 국가의 기능별 재원 배분, 1948∼2021’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가 지난 10여 년간 재원의 배분서 가장 우선으로 삼은 분야가 ‘보건·복지’였다.

그중에서도 ‘복지’였다. 국민의 안위와 삶의 질, 그리고 국민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그럼에도 세금을 낼 능력이 있어도, 안 내고 버티는 모양새는 천태만상이다.

지난 6월 국세청에 따르면,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을 재산 추적 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체납 규모는 모두 1조 원을 넘었다. 국세청이 이들을 수색한 결과 배낭, 베란다, 비밀 금고 등에서 돈다발과 금괴가 쏟아졌다. 한 체납자 아파트선 쓰레기로 위장한 10만 원 권 수표 다발이 나왔다.

지난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 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고액·상습체납자 252명(지방세 23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7명)의 명단을 대구시 누리집www.daegu.go.kr)과 위택스www.wetax.go.kr) 등서 공개했다.

경북도도 같은 날에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467명(개인 307, 법인 160)의 명단을 경북도 홈페이지와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서 공개했다.

대구시의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였다. 올해 3월 대구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줬다. 지난 10월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세목, 납부 기한 및 체납 내역 등이었다. 체납자가 법인일 경우 대표자도 공개했다.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235명(개인 165명/56억 원, 법인 70개 업체/36억 원)이었다. 총 체납액은 92억 원이었다.

1인 당(업체 당) 평균 체납액은 약 3,900만 원이었다. 공개 인원은 전년도에(263명)비해 28명, 체납액(113억)은 21억 원 감소했다. 지방행정제재 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15명(5억), 법인 2개 업체(9억) 총 17명이었다.

총 체납액은 14억 원이었다. 1인 당(업체 당) 평균 체납액은 약 8,200만 원에 달했다. 전년에 비해, 체납자 수는 9명, 체납액은 8억 원이 감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06년부터 고액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2025년 현재까지 명단을 공개한 체납자는 총 3,348명(개인 2,379, 법인 969)이었다. 올해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는 총 467명(개인 307, 법인 160)이었다.

신규 명단 공개자 체납 현황은 지방세는 총 367명(146억)이었다. 개인은 226명(75억)이었다. 법인은 141개 업체(71억)였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100명(52억) 중 개인 81명(34억)이었다. 법인은 19개 업체(18억)였다.

전체 체납액 금액별 체납 분포는 3,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 301명으로 가장 많은 64%를 차지했다. 3,000만~5,000만 원이 81명(17%), 5,000만~1억 원 54명(12%), 1억 원 이상은 31명(7%)순이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체납자에 지속적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 정경희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행정제재와 체납을 처분한다. 세금의 미납서도 가진 것이 있는 자에겐 법과 원칙에 따라 ‘득달같이 덤벼’, 강력하게 징수해야한다. 하지만 생계형 미납자들에겐 적절하게 납부를 순차적으로 연기해줘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지난 20일 울진 온정 청년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지 주변 환경정비를 
김천 대곡동 새마을회가 지난 28일, 백옥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행복한 보금자리 집 
구미 고아읍이 지난 27일 무금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kg 20포(총 4 
문경 산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6일~28일까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미용 
문경 점촌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7일 바르게살기 공원과 주변 일대에서 환경 정 
대학/교육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15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2309명 선발’  
대구 교육청, 대입 개편 선제 대응 ‘서·논술형 평가 가동’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대구·경북 청년 취업 지원  
대구보건대, K-보건의료 국가시험 인도네시아 확산 협력  
대구한의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사회 지속투자 인문학 가치 이어가  
대구공업대-㈜엠엑스, AI·DX 분야 산학협력 및 미래인재 양성 ‘맞손’  
권성연 대구 교육청 부교육감 9월 1일 취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학부모 집단상담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칼럼
사람은 누구나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되었고, 오늘의 나 
언제 어디서든 넘겨볼 수 있으며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대세인 숏폼이 일상적 콘텐츠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어 낙동강 녹조가 대발생(100만cell/dl) 직전인데도  
한국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 첫 부류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다. 그 다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 통합이란 국가나 기업의 병합처럼 생존권 위협으로 다가온 
대학/교육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15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2309명 선발’  
대구 교육청, 대입 개편 선제 대응 ‘서·논술형 평가 가동’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대구·경북 청년 취업 지원  
대구보건대, K-보건의료 국가시험 인도네시아 확산 협력  
대구한의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사회 지속투자 인문학 가치 이어가  
대구공업대-㈜엠엑스, AI·DX 분야 산학협력 및 미래인재 양성 ‘맞손’  
권성연 대구 교육청 부교육감 9월 1일 취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학부모 집단상담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