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는 국정과제다. 이 같은 과제를 풀려면, 해당 지역서부터 밀착형으로 가야만, 그 효율성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경북도가 이와 같은 방법서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한국 전체를 두고 불 땐, 인구가 증가하는 듯해도, 그렇지가 않는 지역이 더 많다. 각종 통계로 볼 때도, 인구증가는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양새다.
지난 1월 교육부의 ‘2025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2026~2031년)’에 따르면, 대구지역 초등학생 수는 지난해 11만 567명에서 올해 10만 5361명으로 줄었다. 내년에는 9만 8275명으로 감소해, 10만 명 선이 붕괴될 것이다. 오는 2031년에는 7만 703명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경북지역 초등학생 수는 지난해엔 10만 8628명이었다. 올해는 10만 990명으로 급감했다. 내년에는 9만 2714명으로 10만 명 선이 크게 무너질 것이다. 5년 뒤인 2031년에는 6만 5062명으로, 현재보다 40%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 같은 통계서, 경북도는 저출생 3년차다. 3년차서, 태어난 아이가 초등에 입학하려면, 적어도 4년서 6년 정도가 걸린다. 그러니 이 통계엔 잡히질 않았다고 봐야한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대구 인구는 235만 3032명이었다. 전년보다 1만 597명이 붕괴됐다. 지난해 경북 인구는 250만 6526명이었다. 전년에 비해 2만 4858명이나 줄었다. 2023년 260만 명대가 무너진 경북은 현 추세라면, 연내 250만 명 붕괴도 시간문제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3년 차를 맞았다. 경북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도민 체감형 정책 성과를 현장에서 확실히 쌓아 올렸다. 수치상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나타냈다. 경북도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는 선택과 집중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체감 효과 중심으로 저출생 과제를 압축·결합해, 기존 150대 과제를 120대 과제로 재편한다. 전년에 비해 400억 원 증가한 4,000억 원 규모로 저출생 대응 예산을 투입한다. 2026년을 기점으로 AI 돌봄 정책을 보급·실증·대형 국책 사업화의 3단계 전략으로 추진한다.
우선, 2월부터 저출생 성금 10억 원을 투입한다. 경북내 돌봄 시설 10개소에 안전·교육·보건 분야 AI돌봄 로봇 100여 대를 시범 보급한다. 현장 돌봄 인력의 부담을 완화한다. 서비스 질을 높인다. 돌봄 데이터를 축적한다. 현장 실증이 가능한 거점 조성을 위해, ‘AI 스마트 돌봄 실증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향후 국가 공모사업과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연계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저출생 대응을 넘어, 외국인 유입, 고령사회, 청년정책을 포괄하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로 국가를 선도한다. 저출생정책평가센터로 전문가 그룹을 강화한다. 인구구조 변화대응 경북 협의체 운영 등으로 정책에 대한 실효성과 효과성을 지속 평가한다.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국가 인구 위기 총괄 대응 기구인 ‘국립인구정책연구원’유치를 추진한다. APEC인구정책 포럼 등 국제회의를 유치해, 경북이 인구정책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 거점으로 도약한다. 경북도는 일본 돗토리현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2026년에도 국제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현장에서 실증한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아이를 키우는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눈다는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 2026년에는 선택과 집중으로 효과가 검증된 정책은 더 키운다. 경북은 AI와 신기술을 결합한 돌봄·교육을 혁신한다. 지역 공동체를 회복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인 아이를 낳는 지역 공동체 회복이다. 아이는 부모만이 아닌, 사회가 나서야한다는 뜻을 가진다. 아이는 우리의 미래다. 사회가 나서, 공동체를 만들어, 아이를 키울 것을 주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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