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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으면서 민심 공략과 지지세(勢)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가 각계각층과 연일 간담회를 갖고 공약을 발표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대구 달서 두류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5차 공약 발표회에서 “어려운 지역에서 열심히 하는 후보들 처지를 생각한다면 중앙당이 법안을 내거나 입장을 밝힐 때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날 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에 대해 보수 진영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관련 법안을 처리하면서 보수적 색채가 강한 대구 민심을 자극해 선거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김부겸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5차 공약을 발표한 후 백브리핑하는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어려운 지역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후보들 처지를 생각한다면 법안을 내거나 입장을 밝힐 때 예상되는 우려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일을 진행해 달라고 지도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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