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30 13:38:08

경북도 전기자동차 보급, 국비 223억 확보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308호입력 : 2026년 05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대는 도로 시대다. 도로가 잘 구축된 지역일수록 그곳으로 사람이 모여든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바로 경제 발전을 뜻한다. 도로에 비례적으로 경제인구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 따라, 그곳의 환경을 좌우한다.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은 환경서부터, 사람의 건강까지 해친다.

이때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우선이다. 전기 자동차가 많을수록 그곳은 보다 깨끗한 지역이 된다. 100% 전력만을 이용하기에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다. 이산화탄소 증가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밝혀진 이래 각국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전기차를 개발·개량했다.

2018년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전국의 모든 차량 2275만 8,574대에 비해, 약 0.14%에 불과했다. 이 같다면, 그 비율이 아니다. 2020년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미래 차(전기·수소차) 누적 2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말까지 보급된 미래 차가 총 11만 3000여 대였다. 정부 목표가 차질 없이 이뤄질 경우 2020년에 미래 차 누적 20만 시대를 맞는다.

전기 승용차 6만 5000대, 전기 화물차 7500대, 전기버스 650대, 전기 이륜차 1만 1000대 등 전기차 8만 4150대를 보급했다. 배달용으로 많이 쓰이는 화물차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총 360만 대였다. 전체 자동차의 15%에 불과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배출량에는 전체 자동차의 절반이 넘는 56%를 차지했다.

경북도가 2026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국비 22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확보로 친환경차 보급에 나섰다. 당초 1,399억 원 규모였던 전기자동차(전기승용·화물) 보급사업 예산은 1,883억 원으로 늘어났다. 경북도는 역대 최대 규모 전기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전기 승용차 3,971대, 전기 화물차 1,037대 등 5,008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올해 전기차 보급 물량은 당초 1만 4,539대에서 1만 9,547대로 대폭 확대됐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가 날마다 상승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2025년 보조금이 종료됐다. 이후 대기 수요자가 증가했다. 신차 구매를 희망하는 신규 수요자, 3년 이상 된 내연차를 전기차로 전환 할 경우에 지원하는 전환 지원금(130만 원) 신설 등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전기차 수요가 급증했다.

경북도 22개 시·군에서 전기승용차는 19개 시·군, 전기화물차는 16개 시·군에서 1차 공고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상반기 접수가 마감됐다. 경북도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비 22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전기차 보급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차종별 출고 대기 및 접수 현황을 바탕으로 여유 물량 차종을 수요가 집중된 차종으로 수시로 전환한다. 하반기 공고 예정이던 물량을 조기 공고한다. 경북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 261억 원을 추경에 편성한다.

지방비 추가 편성에 시간이 소요되는 시·군에 대해서는 기후부 승인 절차를 거쳐, 국비를 우선 활용해, 보조금을 선(先)지급한다. 현재 접수 중단 상태를 해소한다. 경북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2026년 3월 말 기준 전국 전기차 등록 대수는 98만1,321대였다. 경북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5만 683대다. 전국 7위 수준이다. 충전 인프라는 1만 9,904기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충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친환경차 이용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경북도민이 친환경차 구매를 지원한다. 충전 인프라를 확충한다. 전기차 보급과 동일하게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이게 없으면, 전기차는 있으나마나 하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점을 전기차 보급에 더욱 접목하는 도정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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