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체’는 부산행(2016)과 반도(2020)를 잇는 세 번째 좀비 장르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압도하고 있다. 지난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2일~24일까지 128만 1665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흥행 속도가 올해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등의 첫 주말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군체란 여러 개체가 하나의 의식을 공유하듯 집단으로 움직이는 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영화에서는 좀비들이 무리를 형성하고 특정 목표를 향해 집단행동을 보인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군체는 제7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이기도 하다. 부산행으로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연상호 감독이 다시 한 번 좀비 장르로 만든 영화다. 출연진 권세정(전지현 분)은 생존자의 리더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 탓에 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한 후, 새 일자리를 소개하려는 전 남편 제안으로 콘퍼런스가 열리는 둥우리 빌딩에 왔다가 갇히게 되는데, 감염자들 행동과 진화 패턴을 알아내고 어떻게든 생존자들을 이끌고 탈출하기 위해 애쓴다.
서영철(구교환 분)은 혼자 백신을 맞아 여유로운 메인 빌런으로 감염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과거 바이오 기업에 근무했던 천재 생물학자로, 독특한 행동과 예측 불가능한 선택을 하는데, 감염을 시킨 이후에는 좀비들을 조종해 감염을 늘리면서, 새로운 인류 탄생을 갈망한다.
최현석(지창욱 분)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감염 사태 속에서도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인데, 하반신이 불편한 누나를 등에 업고 좀비와 격렬하게 싸운다.
공설 휘(신현빈 분)는 둥우리 빌딩에서 벌어진 감염 사태 원인을 분석하고 생존 가능성을 찾는 생명공학자다. 최현희(김신록 분)는 IT업체 직원이자 최현석의 누나. 하반신 마비로 인해 휠체어를 사용하는데, 좀비들은 물리치기 위해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 될 휠체어를, 공동체를 위해 버린다.
한규성(고수 분)은 권세정을 지지하는 전 남편이다. 미국 이민을 앞둔 전날, 교수 재임용에 탈락한 이혼한 전 부인 권세정에게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둥우리 빌딩에 왔다가 뜻하지 않게 고립되는데, 위기 상황에도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행동한다.
배우 전지현이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고,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릴러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영화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서울 도심 속에 있는 초고층 복합 쇼핑몰 건물 안에서 순식간에 고립된 생존자 이야기를 그린다.
‘부산행’ 이후 연상호 감독이 다시 선보이는 좀비 영화로 차별화된 군집형 감염체 설정과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스릴러가 인상적이다. 전지현을 비롯한 출연진 열연과 긴박한 전개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여준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프랑스 현지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고, 약 7분 동안 기립박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흥행과 해외 호평을 동시에 잡은 ‘군체’가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군체 영화를 보고 나서 아내는 어제 TV에서의 “빠르게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와는 달리, 너무 무서워서 그런지 재미없다고 했다.
내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저런 상황에 부닥친다면 어떻게 했을까?”였다. 단순한 공포보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을 때 “어떤 선택을 할까?”를 생각하니 화면이 꺼진 뒤에도 여운이 남는다.
우리가 망가뜨리며 살고 있는 환경과 인간성 파괴가 좀비가 곧 나올 것이라는 경고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
|
사람들
대창면은 3일 김성애 대구대 명예교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
영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영천 공동축제(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
|
군위 소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일 복성리 마을회관에서 찹쌀수제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안병윤 예천군수는 4일 지보면 마전리 요성지 저수지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
|
성창종합기획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병삼)에 기탁하며 지역
|
대학/교육
|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관리 강화 |
|
영남대병원, 상호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
|
예천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
|
DGIST, 차세대 양면형 탠덤 태양전지 구현 |
|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2026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참가 |
|
영남이공대, ‘문화예술 공연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
|
국립경국대 도서관, 이낙준 작가 초청 강연 |
|
대구대, 킥보드 통제와 순환버스 도입 |
|
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 |
|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카드뉴스 배포 |
칼럼
우리 경주시는 오랜 세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
대학의 비대면 대형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이어 대면 중형 강의에서도
|
대학/교육
|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관리 강화 |
|
영남대병원, 상호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
|
예천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
|
DGIST, 차세대 양면형 탠덤 태양전지 구현 |
|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2026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참가 |
|
영남이공대, ‘문화예술 공연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
|
국립경국대 도서관, 이낙준 작가 초청 강연 |
|
대구대, 킥보드 통제와 순환버스 도입 |
|
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 |
|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카드뉴스 배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