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31 18:27:10

李·文 "진영 단합·국민 통합" 메시지

與 당권 주자들 '공감대'
정청래 "DJ·盧·文·李 지지자 대통합 이뤄야"
김민석"전적 공감" 송영길"뜻 무겁게 새겨"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343호입력 : 2026년 07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 입장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민주진영의 단합과 외연 확장을 강조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도 이에 호응하며 '통합 기조'에 한 목소리를 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원택 전북지사 취임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오찬 관련 질문에 "민주당 안으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하나로 모이는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답했다.

정 전 대표는 "밖으로는 통합할 곳은 통합하고, 연대할 곳은 연대해서 외연을 더 확장하는 게 정권 재창출을 위해 민주당이 걸어갈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식을 마친 김 전 총리는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적으로 같은 생각이다. 우리 당은 전통적으로 통합과 연대, 확장의 '3박자 대통합'을 해왔고 앞으로도 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며 "그에 기초해 국민 통합까지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통합은)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통령께서 추구해 온 민주당의 기반과 가치를 갖고 승리한 후에, 모두의 대통령을 추구해 온 역사와 흐름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동지 간에 대화 또는 토론, 논쟁에서도 품격을 갖추자는 그런 기조에서 두 분이 원래 갖고 계신 생각을 나눈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송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우려하던 일들을 해소하는 두 분 대통령님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단합과 확장 그리고 성과에 깊이 공감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우리 민주당은 대한민국 전체를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다. 단합과 확장으로 성과를 만들고 그 성과로 증명하는 진짜 여당을 만드는 것이 두 분의 당부에 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두 분 대통령님의 뜻을 무겁게 새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오찬 회동을 갖고 민주 진영의 단합과 외연 확장, 국민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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