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북농협 비상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피해예방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주말부터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등으로 농업재해가 발생이 우려될 경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경북농협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상황 집계 및 계통보고, 농업재해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 농약·비료 등 영농자재 및 영농자금적기 지원, 농업인의 의견수렴 및 현장 애로사항 지원의 종합상황실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