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복지회관 3층 교육실에서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6기 시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 지난 24일 개강한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를 준전문가로 양성하는 첫 관문으로 청소년상담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들이 참여한다. 매년 신규 상담자원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금까지 250여 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카운슬러대학 수료 후 상담 심화교육, 집단 프로그램 등을 거쳐 늘어나는 청소년상담수요와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게 된다. 교육은 기본상담이론, 성격검사 등 7개 과목으로 진행되고,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2회~3회(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7회기 총 1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90%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후속교육을 거쳐 다방면의 청소년상담 활동과 봉사자로서 역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신청자는 상담전공, 교사, 부모교육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이뤄져 교육에 대한 열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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