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수련원 임직원과 지도위원 118명이 모여 ‘퇴계선생의 삶의 가치를 널리 펼치는 2018년 제4차 합동연찬회(硏鑽會)’를 개최했다. 지난해 13만6,490명이 수련을 마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18년 수련인원 15만 명을 목표로 이근필 설립자(퇴계16대 종손), 김병일 이사장, 김종길 원장 이하 임직원들과 전국 교장, 교육장 출신 지도위원 100여 명이 힘차게 뛰고 있다. 특히 敬과 誠에 역점을 둔 수련을 통해 수련생들에게 감동을 주고, 마음을 얻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7일 제1차 합동연찬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거친 합동연찬회를 진행해왔으며, 또한 교재개발 TF, 성인수련 확대 TF, 수업용 PPT제작 TF 등을 운영해 수련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학생, 교원, 학부모, 공무원, 기업인, 일반인, 군장병, 외국인 등 전국에서 9만3,743명이 수련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미 3만명이 예약을 마쳐 금년도 목표 수련인원이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연찬회는 수업용 PPT제작, 입교수련의 현장해설 및 지도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수업 시연 발표와 논의, 주제토의, 실습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