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경북역사인물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땅 독도 지킴이 장한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역사인물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의성문화원 주관, 의성군 주최, 경상북도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영수 의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순천장씨 종친회장과 관련학계, 경상북도 각 지역의 문화원장과 의성주민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수토제 속의 장한상(배재홍 강원대교수), 의성과 장한상(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 영유권과 장한상(곽진오 동북아역사재단), 문헌속의 수토사 장한상(동북아역사재단)의 주제발표를 통해 심도 깊은 장한상과 울릉도 사적 연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모든 초중고 교과서에 “죽도(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명시하여 가르치도록 의무화 명백한 역사왜곡 교육에 대한 역사적, 실증적 반박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