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23:55:04

사행사업 중 마사회 공헌사업은 꼴찌 수준

이만희 의원, 총매출 21조7천억…마사회 7조8천억원 1위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해 사행사업의 총 매출액 중 경마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35% 수준으로 가장 많지만, 기금기여율은 8% 수준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국감에서 밝혀졌다.
이만희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사행산업별 총 매출 현황’에 따르면, 작년 사행산업에서 창출된 총 매출 21조9777억 중 경마가 자치하는 비중은 7조7459억으로 35.2%에 달했다.
체육진흥투표권이 4조4414억(20.2%), 복권이 3조8855억(17.7%), 경륜이 2조2818억(10.4%), 강원랜드가 1조6277억(7.4%),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1조2757억(5.8%), 경정이 6898억(3.1%), 소싸움 경기가 299억(0.1%) 순으로 나타났다.
순매출도 경마가 가장 높았다. 작년 사행산업 순 매출 총 9조3357억 중 경마가 2조795억(22.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복권이 1조9082억(20.4%), 강원랜드가 1조6277억(17.4%), 체육진흥투표권이 1조6050억(17.2%),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1조2757억(13.7%), 경륜이 6386억(6.8%), 경정이 1926억(2.1%), 소싸움 경기가 84억(0.1%) 순이었다.
작년 순대출액 대비 기금출연액을 산출한 기금기여율을 살펴보면, 복권이 87.4%로 가장 높았고, 체육진흥투표권이 73.7%, 강원랜드가 20.2%, 경륜이 12.4%,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9.4%, 경정이 8.7%, 그리고 경마가 8.4%로 가장 낮은 기금기여율을 보였다.
마사회의 기금출연액은 축산발전기금과 공익성 기부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산발전기금의 경우 한국마사회법에 따라 매 사업연도 결산 결과 생긴 이익에서 이익준비금 10%, 경마사업확장 적립금 20%를 제외한 나머지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적립하고, 이러한 특별적립금의 100%를 출산발전기금에 출연한다.
이와 별도로 공익성 기부금은 마사회가 자체적으로 기부금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금액이다. 공익성 기부금의 경우 매년 160억 수준으로 편성되고 있지만, 2012년 193억 대비 작년 156억으로 19% 가량 줄어들었다.
이만희 의원은 “사행사업의 총 매출 중 경마 매출이 가장 큰데, 작년 순매출 대비 공익성 기부금은 약 1%에 불과하다. 매년 예산안은 165억원 수준으로 편성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예산안 조차 제대로 집행이 안되고 있다.” 면서 “공익성 기부금 확대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다.” 고 주문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주 황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일 현진1차 앞 용황지구 공터와 어린이 놀이터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5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울진 기성면이 지난 2일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를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산청읍 부리 
제5회 상주 공성면 공성 Summer Festival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옥산 공설시 
대학/교육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실시  
계명대 김세연 박사, 방사성물질 운송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서 수상  
대구교육청, 학생 주도 학폭 해결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실시  
계명대 김세연 박사, 방사성물질 운송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서 수상  
대구교육청, 학생 주도 학폭 해결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