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22:10:36

김병준 “평양선언·군사합의 국방의 눈 뽑은 것…비준 유감”

김태년 ‘냉전전사’ 비판에 “비판 전 다른 얘기 들어봐라”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것에 대해 “군사분야 합의서는 정말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 당에선 어쨌든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구 방문일정 중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스스로 (합의를) 맺고 작성한 선언문이니까 비준을 안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렇게 밝혔다.
그는 특히 군사분야 합의서에 대해 “제가 군사분야 전문가가 아니라 하나하나 다 지적할 수는 없지만 우리 국방력 자체를 너무 약화시키고, 정치기능을 못하게 하는 부분에 대해선 ‘국방의 눈을 뽑아버렸다’ 정도의 유감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김 위원장을 겨냥 ‘냉전의 전사’로 돌변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하기보다 다른 분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하느냐를 한 번 들어봐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번에도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북한 입장을 대변한 게 너무 많다. 오죽하면 제 이야기가 아니라 블룸버그같은 세계적 언론이 그렇게(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수석대변인’) 얘기하고 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런 부분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상당수가 있다 생각하고 어떤 부분이 그렇게 보였는가 어떤 부분에서 국민들이 그리 봤는지 한번 더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주 황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일 현진1차 앞 용황지구 공터와 어린이 놀이터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5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울진 기성면이 지난 2일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를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산청읍 부리 
제5회 상주 공성면 공성 Summer Festival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옥산 공설시 
대학/교육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실시  
계명대 김세연 박사, 방사성물질 운송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서 수상  
대구교육청, 학생 주도 학폭 해결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실시  
계명대 김세연 박사, 방사성물질 운송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서 수상  
대구교육청, 학생 주도 학폭 해결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