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경산1-1일반산단 용지 분양

경북도개발공사가 경산1-1일반산업단지의 산업·지원 시설 용지를 분양한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산업시설 용지 2필지(1만5천566㎡)는 추첨, 지원시설(준주거)용지 34필지(1만7천242㎡)는 경쟁입찰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 2필지의 분양가격은 각 26억4천600만원(6617㎡)과 35억7천900만원(8949㎡)으로 조성원가 대비 51% 수준이다. 지원시설용지는 1필지의 면적이 426~793㎡이며, 분양 예정가격은 3억9천900만~10억2천200만원이다.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300% 이하로 제조업 관련 업종이 입주가능하며, 지원시설 용지는 건폐율과 용적률은 산업시설 용지와 같고 5층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단독주택(원룸) 등을 건축할 수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다음달 13~14일 현장 접수(경합시 추첨)로 진행하며, 지원시설용지는 다음달 17~19일 온비드로 입찰이 진행된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진량공단 바로 옆에 신규로 조성되는 공단이므로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주위 상권이 이미 형성돼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마케팅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