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은 대한예방한의학회와 지난 18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관련 전문가 80여명이 참가해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결과와 분석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별 소비자 인식 비교’라는 주제로 ▲2008, 2011년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 소비자 인식 비교 ▲2014, 2017년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 소비자 인식 비교 ▲한방의료이용 소비자의 한의계, 정부에 대한 기대 및 요구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 공개 및 제공’ ▲2018년 9월초부터 공모한‘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연구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연구주제 3건의 분석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3부는 고성규 대한예방한의학회 회장의 사회로 ‘한방의료이용 소비자의 인식과 태도’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처음으로 소개되는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가 향후 한의약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관련 학술 연구 분야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정부 정책과 학계의 의견 등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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